[충남일보 심영운 기자] 최근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내년 총선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는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28일 "얼마전 행정안전부에 명예퇴직 신청을 했다"고 밝혔다. 이 부시장은 이날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'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 촉구 건의' 브리핑 후 앞으로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.정년을 3년 정도 앞두고 있는 이 부시장은 "후배들을 위해 용퇴할 시점이 맞다고 생각한다"면서 "명예퇴직을 신청했지만 아직은 공직자 신분인 만큼 현 단계에서 향후 구체적 계획을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"며 총선 출
대전시가 오는 7월1일자 3급 이하 승진인사 및 국·과장급 전보인사를 사전 예고해 그 배경이 주목을 받고 있다.민선 7기 후반기 현안 과제의 가시적 성과 창출과 시민 체감 행정 가속화를 위해서다. 대상자마다 업무 추진력 , 전문성, 조직리더십, 그에 따른 성과 등 발탁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혀 눈길을 끈다.7월 1일자 사전 예고된 인사 규모는 3급 2명, 4급 17명, 5급 승진요원 11명, 6급 이하 117명 등 147명이 승진하고, 국·과장급 58명이 전보한다.이와 관련, 서철모 행정부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“민선 7기 하반기 현안
[충남일보 정서윤 기자] 대전예술의전당(이하 대전예당) 신임 관장 공모에서 지원자 전원이 서류 전형을 합격하면서 또다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.지금까지 대전예당을 이끌었던 관장 대다수가 타 지역 출신에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어 차기 관장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치솟고 있다.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대전예당 7대 관장 공모 접수에서 총 14명이 지원했다. 시가 이날 발표한 서류 전형 합격자는 지원자 14명 전원이다.지원자 중 대전지역 출신도 다수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, 지역 출신이 합격에 유리